안녕하세요! 피앰아이에서 프론트개발 인턴 손예슬입니다. 제가 약속의 7개월이 지나 퇴사를 하게 되었네요.. 😿
이 소감문은 떠나기전.. 7개월동안 개발했던 것을 돌아보고 팀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개발했던 프로젝트
- 인터뷰 프로젝트
입사 직후, 팀원 인터뷰 페이지를 바닐라 JS와 CSS, HTML로 간단한 crud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기능보다는 디자인 위주였습니다. 페이지 꾸미는거와 언니와 제가 팀원분들 인터뷰하면서 한명씩 알아가는 시간이 재밌었습니다. 특히 신은진 대리님 이름을 ai가 쉬는지로 적어놨던 기억이 나네요👽
그다음 인터뷰 프로젝트를 리액트로 다시 구현했었습니다. 사수였던 심영민 주임님이 저한테 SSR, CSR, SPA, 상태관리, 라우팅이 뭔지 알고는 있는지 물어보더니 이것저것 사이트를 알려주고 공부하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아.무.것.도 몰랐고 2주일안에 리액트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첫시작으로 의미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 홍보자료 통합 시스템
언니와 제가 업적이라고 부를 정도로 나름 도전이였고 첫 실무였습니다. next.js를 처음 접했는데 이때 파일을 업로드하고 삭제하는 과정에서 화면 렌더링 방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렌더링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router.refresh가 안돼서 헤맷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결국엔 잘 완성했고 종종 그 사이트를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 피넷, 게이트웨이 유지보수 & 보고서 자동화 시스템 보조
이후 피넷과 게이트웨이를 유지보수하면서 컴포넌트의 책임 분리와 재사용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보고서 자동화 시스템 보조적인 작업을 하면서 next 프로젝트의 구조를 배우고 ui/ux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모이장 공구 플랫폼
끝으로 언니와 기획부터 시작한 모이장 공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지금까지의 7개월동안 배운 것들을 활용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css와 js 조금 할 줄 알았지만 지금은 next.js spa구조에서 ssr,csr렌더링을 필요한 곳에 써보고, 상태관리, 컴포넌트 등등 구조적인 부분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게 개인적으로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 인사의 시간
먼저 사수였던 심영민주임님과 멋쟁이 신은진 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개발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을 배웠고 은진대리님이 저번에 회의실에서 httpOnly 토큰 강의 해주신 것도 유익했고 멋진 모습이셨습니다!!
조용빈 대리님, 황인호 과장님, 언니와 함께 수요미식회를 하며 매주 일요일에 맛잇는 음식을 같이 먹었습니다. 논현동 맛집 데리고 다니면서 밥도 사주신 멋진 대리님과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조용빈 대리님을 맛잘알 대리 줄여서 맛대라는 별명으로 불렀는데 비록 저희가 떠나더라도 이 별명이 유효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사실이니까요👽)





학생인턴으로써 회사 생활과 개발이 낯설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기회주신 유호석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피앰아이에서의 경험이 재밌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같은 팀에서 만나서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마치며 ..✨
개발하다가 생기는 에러들이 CS, 시스템, 인프라, 네트워크 같은 기초 지식이나 데이터 흐름 같은 구조적인 부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저런 것들에 대해 배울 때 대충 넘어갔던 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공부할수록 빙산의 일각같이 알아야 할 게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어쩌면 제 개발 인생은 피앰아이 입사전과 후로 나뉘어 지지 않을까요? 그만큼 시원섭섭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피앰아이에서의 경험과 추억을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않고 저도 멋진 개발자👽 로 성장하겠습니다!
shout out to PMI😻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