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한지 어느덧 1년 하고도 4개월이 되어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는 지금입니다.
2023 초.중반에는 배정 받은 업무를 타인의 도움 없이는 해내지 못했습니다. javascript활용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vue안에 있는 기능 활용에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본인이기에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우선 가장 필요한 점은 코드 이해력이었습니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코드 파악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으니 질문을 하는 본인도 어떤 부분을 해결하고 싶은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한 코드는 질문을 할 때도 이후에 추가 수정, 업데이트를 할 때도 어려움을 주어 해결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각 코드마다 설명 주석을 작성하며 흐름을 살펴보았고, 어디에서 잘못 동작이 되는지 파악할 필요성을 느껴 console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이전에 비해 질문하기 수월해졌고 발생되는 문제점을 좀 더 빨리 해결 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크롤링 작업, 최근 웹 리포트 작업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 되었던 것 같습니다.
vue 기능 활용은 통합 서비스, 위즈패널 작업하면서 조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개념 만 봐서는 도무지 적용이 안되었기에 업무에 최대한 반영하며 작업하려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이전보다 vue의 개념을 이해하며 코드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늘 어려운 순간들과 마주하고 자책만 하던 시간들이 많았지만 선뜻 도와주는 주변 분들 덕에 해결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